오래 앉아 있는 어린이는 당뇨, 비만, 혈관질환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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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는 어린이는 당뇨, 비만, 혈관질환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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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는 어린이는 당뇨, 비만, 혈관질환 위험 높아

30분 간격으로 틈틈이 걷는 것은 별도로 운동을 하는 만큼 효과 있어

 

어린이들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거나 독서를 할 때 장시간 앉은 자세를 취하는 것은 당뇨, 비만, 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최소 30분 간격으로 일어나서 약 3분간 스트레칭을 하거나 걸어주어야 한다. 이렇듯 틈틈이 움직임을 병행하는 것도 별도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는 만큼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 국립보건국(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의 의해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국립 보건국의 암 연구센터, 아동 건강 및 인간 개발, 국립 심장, 폐 및 혈액 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움직임 없이 3시간 이상 앉아있는 자세가 지속되면 혈류로부터 설탕을 빼내는 근육의 능력이 감소되고, 신체는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하게 되어2형 당뇨를 유발하는 인자가 증가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또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혈당 및 인슐린 레벨을 낮추기 위해서는 30분 이상 운동을 하거나 뛰어 노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별도의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30분 간격으로 앉은 자세를 멈추고 일어나서 3분간 스트레칭이나 걷는 것으로도 운동하는 만큼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들의 하루 평균 앉아있는 시간은 6시간 정도이고, 3분의 1에 해당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에 해당된다고 한다. 특히 식사를 한 직후부터 앉은 자세를 지속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30분 간격으로 틈틈이 움직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Vol.41-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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