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선택제 종료 앞두고 학부모, 학생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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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선택제 종료 앞두고 학부모, 학생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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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생, 의원들이 다이아몬드바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국가가 '학생이 학군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종료하려는 것에 항의한다고 밝혔다. (출처 : KABC)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다이아몬드바에서는 학부모, 학생, 의원들이 모여, 국가가 '학생의 학군 선택권'을 종료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ABC 뉴스가 보도했다.

 

현재 의회에서는 '학군 선택 프로그램' 법안 연장 건의 승인이 지연되고 있고, 일부 의원들은 학생이 학군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불리한 입지의 학교에는 큰 피해가 된다며 입법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법안의 시행 계획이 연장되지 않으면 이 프로그램은 내년에 종료된다. 샌디에고 민주당 의원인 로레나 곤잘레스는위원회는 이 학군 선택 프로그램이 공립학교, 특히 뒤떨어진 가장 낙후된 학교에서의 불평등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의 학군 선택권 종료를 옹호하고 나섰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47개의 교육구에서 약 10,000여 명의 학생들이 집 주소와 관계없이 학군을 선택하여 통학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분석 전문가에 의하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낮은 평가 점수를 기록한 학군에서 점수가 높은 우수 학군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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