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 “제1회 한국 문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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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 “제1회 한국 문화의 밤”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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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 14 목요일 밤에 팔로스 버디스 통합 교육구에 위치한 명문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에서 1 한국 문화의 행사가 열렸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뜨거운 열기로 예정 시각을 넘어선 7 30분까지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졌다.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김용원(에스더 ) 교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한국어 반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 졌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더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지난 해 동안 한국어 반에서 즐거웠던 배움의 추억을 기록하고 편집한 한국어반 비디오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K-pop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한국 문화 교육을 통해 열심히 배워온 난타(이서령 강사) 태권도(양병 관장), 그리고 K-pop 아리랑 공연 등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알찬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의 학부모, 타인종 학생, 그리고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에 일조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한국 문화의 행사는 지난해 한국어반이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길옥빈 한국어 진흥재단 이사장, 이진주 사무국장, 코니 이사를 비롯, 강석희 가주 상원의원 후보, USC대학의 김남길 교수 등 정치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외에도 한국 문화 전문가인 이원만 선생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한국계 부모들과 직원들에게 한국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렸으며, 성기순 화백과 유순자 화백의 화려한 민화작품의 전시로 한국 예술의 화려함을 선보이고, 상은씨의 장구춤 공연, 범준 학생의 풍물 열두발이 무대 등 지역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풍성한 한국문화의 밤을 선보였다.

 

한편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의 학부모와 한국학부모회 가 준비한 밥, 불고기, 잡채 등 인기메뉴로 구성된 맛있는 한국식 저녁이 무료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는 등, 이번 한국의 축제는 한국어, 한국 음악, 한국 , 그리고 한국 음식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부터 한국어 반이 개설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김용원(에스더 ) 교사의 지도하에 한인 학생은 물론 타인종 학생에 이르기까지 한국어와 문화의 우수성을 배우는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의 교장인 찰스 (Dr. Charles Park)박사는 학생들이 배움을 즐길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 그리고 한국의 정신을 학생 주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한국어반 학생들을 자랑스러워 했다. 찰스 박사는 한인 유일의 고등학교 교장으로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를 가주 최고의 명문 중의 하나로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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