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 대면 수업, 출석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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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 대면 수업, 출석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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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복귀 7% 불과 


지난달 LA통합교육구(LAUSD) 학교들이 다시 오픈해 대면수업을 재개했지만 고교생들 중 7%만이 캠퍼스 복귀하는 등 예상보다 학생들의 등교율이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지난달 26일부터 LAUSD가 고교 캠퍼스 재개를 시작했지만 수많은 안전조치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직 7%만이 캠퍼스로 돌아왔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번 재오픈 이후 LAUSD 학교들의 출석률은 초등학생 30%, 중학생 12%로 나타나는 등 모든 학년에서 대면 수업 참석률이 교육구가 실시한 초기 학교 재개 설문조사의 결과보다 크게 낮았다. 


LA타임스는 학부모들이 학교 복귀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학교에 간 학생들도 집에서와 같은 온라인 수업을 하루 종일 듣게 되는 것에 실망하고 있으며, 조만간 끝나게 될 이번 학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자녀들을 캠퍼스에 복귀시키는 것을 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오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캠퍼스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들은 “위탁시설에 거주하거나, 집에 인터넷이 없거나 학습에 안전한 장소가 필요한 학생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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