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립대 (CSU) 스태니슬라오 캠퍼스에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선출된 웰랜 전 총장이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출처 LA 타임즈) 

전국에서 가장 큰 대학 시스템인 CSU계열의 스태니슬라오 캠퍼스에 5번째 연속 여성 총장이 선출되어 화제다. LA타임즈는 현재 칼 스테이트 도밍게즈 힐즈 캠퍼스의 부총장으로 재직중인 ‘앨렌 전’(58)교수를 칼 스테이트 스태니슬라오 캠퍼스 현 총장의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 23 곳에 캠퍼스를 운영중인 미국 최대 주립대 학인 CSU에는 현재 46만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CSU 역사상 첫 한인 총장이자 아시아계로서 첫 총장이 되는 ‘앨렌 전’ 총장은 미시간주립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에서 인지 및 발달심리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칼 스테이트 샌버나디노 심리학 부교수로 부임한 이래 25년간 도밍게스 힐스, 샌 호세 스테이트,프레즈노와 플러튼 캠퍼스 등에서 교수와 최고위 행정가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 전임지였던 도밍게스 힐스 캠퍼스에서는 학사 정책을 총괄 책임지는 부총장직을 영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