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백신 거부한 엄마 유죄 판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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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백신 거부한 엄마 유죄 판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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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백신 접종을 거부한 엄마가 재판 끝에 유죄 판결을 받아 감옥 신세를 졌다.

 

KSAT 뉴스에 따르면, 오클랜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로리 메테슨은 아들의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전남편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재판에 회부됐다. 메테슨은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일부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백신을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맞섰다. 이어 그녀는 아이가 선천성 자가 면역 질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아이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을 맡은 맥도널드 판사는 의학 전문가의 증언을 참고하겠다며 선고를 12일로 연기한 상태다.

 

이 판사는 지난5, 같은 주 펀데일에 거주하는 레베카 브레도우에게 9살난 아들의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내리고 일주일간의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자녀의 예방접종 권리를 놓고 소송이 빈번해지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작년 7 1일부터 예방 접종 의무화를 전면 시행하고 있어,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은 주 내 학교에 등록 및 입학이 불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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