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재단장한 클레어몬트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3억 달러를 투입한 리모델링 공사로 문을 닫았던 클레어몬트 도서관(208 N Harvard Ave Claremont, CA 91711)은 냉난방 설비를 새롭게 교체하고 화장실과 컴퓨터 스테이션을 새롭게 단장해 밝게 꾸몄다. 또 책을 진열해 놓는 선반도 바꾸었다.

7개월에 걸친 공사 기간동안  ▲동쪽 로비 입구에 새로운 플로어 설치 ▲성인 구역과 현관 카펫 교체 ▲새로운 책 대여와 안내 데스크 및 3개의 셀프 체크아웃 머신 설치 ▲ 가뭄에 강한 조경 구축 ▲파킹랏 재포장 ▲ 도서관 전체 지붕 교체 등의 공사가 이루어 졌다. 

이 도서관을 오랫동안 이용해온 한 주민은 “새로 문을 연 도서관은 더 넓어졌고 빛이 많이 들어와 더 밝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클레어몬트 도서관은 LA카운티에서 가장 붐비는 10대 도서관 중의 하나로 8년여 동안의 준비 작업을 거쳐서 이번에 보수 및 개조 공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