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6개 교육구, 사회-정서적 교육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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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6개 교육구, 사회-정서적 교육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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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캘리포니아 위네카지역 리머릭 에비뉴 초등학교 3학년 테미 유 교사가 수업중 사회-정서적 학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출처 : 남가주 뉴스그룹) 

 

앞으로 캘리포니아주 교육구의 “CORE 지구; The California Office to Reform Education)에 해당하는 6개지역 교육구 관내 학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정서적 수업(Social-emotional Learning)을 실시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 뉴스 채널 Daily Bulletin Educatio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내 프레즈노, 롱비치, LA,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산타아나 6개 통합 교육구에서는 학생들의 정서적 개발이 학업 증진에 결정적인 요소로 보고 교육과정에 사회-정서적 수업을 편성하기로 했다.

 

샌 페르난도 밸리 위네카에 위치한 리머릭 에비뉴 초등학교 교사인 테미 유 교사는학생들이 부정적인 말을 사용할 때 침착해지는 대신 부정적인 감정들이 더 강해지기 마련이라고 말하며학생들은 공감능력을 배우고 대화법을 익히면서 사회 정서적 수업을 통해 함께 작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배워나간다.”고 덧붙였다.

 

베시 가빈 교장도학생들이 서로 싸웠을 경우 교장실에 와서 처벌을 받기 이전에 이미 교실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들은 왕따를 당하는 학생들의 수가 적어지고, 학생간의 사소한 충돌들도 현저히 사라졌으며 정학을 받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매우 적어진 일이다. 가빈 교장은, “사회-정서적 교육을 통해 집단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러한 문제 해결 방식은 공통 핵심 표준 과정에서는 더욱 요구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정기적으로 교육구에 모여 새로운 사회 정서적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지원받는다. 가빈 교장은교사들은 학생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학습을 하도록 해주는 일차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교사가 사용하는 언어 그 자체가 사회 정서적 교육법의 시작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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