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젊은이의 14.4%가 NEETs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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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이의 14.4%가 NEETs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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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 레익스에서 사람들이 잡페어에 등록을 하고 있다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선진국에서 많은 수의 젊은이들이 일과학업직업 훈련 등을 포기하고 있다. (출처 : NPR)

라디오 채널 NPR은 지난 7일 미래가 불투명한 젊은이들에 대한 기사를 내보냈다경제학자들은 교육, 또는 훈련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을 지칭하는 “NEETs”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NEETs“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로, 경제 협력 개발 기구인 OECD(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35개 회원 국가들 중 약 4천만 명의 젊은이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더구나 이들 중 2/3는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5~29세 젊은이들의 약 14.4% NEETs족에 속한다. 보고서에서는 이 원인을 경제 불황이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 과거에 30대 이하 근로자가 차지했었던 10개의 일자리 중 1개가 사라졌고, 이러한 추세가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일찍 학교를 그만 둔 사람들의 우울한 전망을 강조한다. 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의 연구원인 제이콥 커크가드는 이 현상이 단지 경제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국가 안보와 같은 다른 일들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이다. 이러한 젊은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가만히 앉아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 뿐이다. 이들이 어떤 급진적인 이데올로기 사상에 빠져들 수 있는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이러한 젊은이들의 무기력한 현상들이 유럽보다 미국에서 더 위험한 이유는 유럽의 경우 이런 현상을 일종의 자연 순환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구직을 위한 훈련을 더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으나, 미국은 좀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고등학교조차 졸업을 하지 않고 중퇴를 하고 있어, 초기의 경제적 발판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했다


Vol.90-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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