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는 지난 9월 27일 주 총무처, LA Youth Vote, UC 얼바인 학생회, Next Gen Climate 와 공동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동시에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 행사를 펼쳤다.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은 수백만명의 신규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비당파적인 캠페인이며 연예인, 정치인 및 수천개 단체들의 참가하는 연례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도 알렉스 파디야 총무장관 및 바오 구옌 가든그로브 시장 등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Next Gen Climate 의 설립자 탐 스타이어는 "민주주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록 더 강해진다. 올해 모든 이들이 투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통해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을 등록, 교육, 그리고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이는 모두 11월 8일에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단체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LA와 OC의 행사에서 총 180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유권자 등록 및 미성년자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또다른 아홉개의 학교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가 진행 중에 있다.

민족학교는 지난 한달 동안 4,500명의 유권자를 등록했으며 대부분이 25미만의 청년들이다. UC 어바인 학생회는 지난 주에만 2,000명의 대학생들을 등록했다. 민족학교의 백기석 캠페인 매니저는 "우리 커뮤니티의 선거 참여와 정치에 대한 관심이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는 18~24세의 젊은이 중 48%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고 있었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유권자 등록 활동을 통해 우리는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이 커뮤니티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민족학교는 캘리포니아 주 전체 한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 걸기 및 가가호호 방문 캠페을 벌이고 있으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10월 24일까지 계속해서 유권자 등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323-680-5092, krcla.org/ko/vote

Vol.88-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