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LAUSD), 불체학생 안전지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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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통합교육구(LAUSD), 불체학생 안전지대 선언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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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LA에서 지난 14일 열렸던 반 트럼프 집회에 참석한 뒤 학교에 돌아가기위해 스쿨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출처 : LA 타임즈)
 

 

화요일인 16,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교육구인 LA 통합교육구도 불법체류 학생들의 안전지대가 되어줄 것임을 선언했다.

 

LA 타임즈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LA 교육위원회는 LA 통합교육구의 현 정책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 정책은 교장과 교육구 변호사의 승인 없이는 연방 이민 및 세관 당국의 학교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교내에서 불법체류 신분의 학생, 가족 및 학교 직원의 이민정보와 신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LA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또한 트럼프 당선인에게 “LA 교육위원회는 미국인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확인하는 공동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교육구뿐만 아니라, LAPD 또한 연방정부가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것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LA지역의 반 트럼프 정서가 만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트럼프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동안 수백만 명의 불법체류 신분의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발표해왔다. 는 자신의 선거 기간동안 반복적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명했고, 오바마 정부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인 청소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DACA) 과 부모추방유예 프로그램(DAPA)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혀왔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실제로 취임하자마자 범법행위를 저지른 불법체류자 200~300만명을 추방하거나 교도소로 보내는 등 이민공약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많은 불법체류 신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불안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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