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일 발표된 크리스티 일레토의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여자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 (출처 : ABC7) 

10대 여자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ABC7 뉴스는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최근 보고서를 소개했다. CDC자료에 따르면, 2015년 15~19세 소녀들의 자살률은 2007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12~14세 소녀들의 자살률은 세 배로 증가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자살의 원인은 대부분 집단 괴롭힘, 우울증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의 학교 생활 및 우울증의 여부에 대해 부모들이 언제나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보통 자살을 실행하기 전에 보이는 우울감, 혼자 있고 싶어하는 심리 등 자녀의 ‘경고 행동’등을 예의주시해야 하며, 이러한 조짐을 보일 경우 혼자 두지 말고 늘 대화를 하고, 학교 교사로부터 자녀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매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국가 자살 예방 센터(National Suicide Prevention) 핫라인 1-800-273-8255에 전화하거나 문자 메시지(741-714 )상담, 또는 홈페이지 https://afsp.org/에 방문하여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