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MIT 졸업생들, “글쓰기가 가장 중요”

교육뉴스

belt-mguy-hp.png

하버드, MIT 졸업생들, “글쓰기가 가장 중요”

관리자 0

c3090d98b2d3be5280c13dc157cdb6e2_1497380483_21.jpg
 

 

하버드와 MIT 졸업생들은 대학 시절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된 수업을 글쓰기 수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언론사 보도를 인용한 한경에 따르면,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40대에 접어든 직장인 1,6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시절 가장 도움이 된 수업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0% 이상이 글쓰기라고 대답했다. 이들은 또한 혹독한 글쓰기멘토링이 현재의 그들을 만들었고, 나이가 들수록 글쓰기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공계 명문인 매사추세츠공대(MIT)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MIT글쓰기 센터(Writing Center)’는 학생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다기술 과학계에 진출하는 대부분의 재학생들에게도 역시 진로 현장에서의 글쓰기 능력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었다.

 

명문 대학들은 대학 캠퍼스 자체에서 글쓰기 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교육하고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을 시키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은 단계에 맞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며, 11 첨삭 지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교수들도 사고의 전개과정을 글쓰기를 통해 유도하고 과제물의 대부분을 작문으로 제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MIT도 글쓰기 교육에 시인, 소설가, 에세이 작가, 전기 작가, 역사학자, 과학자 등 다양한 전문 배경을 가진 전담 교수 30~40명을 배치하여 학생들이 과학 저널리즘부터 SF 소설까지 폭넓게 글쓰기를 경험하고 접근하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다양화되는 추세이며, 대학교에서도 사회 진출에 가장 필요한 요소로 글쓰기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많은 독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의 중요성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 , ,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