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학교도 개인 맞춤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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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학교도 개인 맞춤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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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듀케이션 위크 

 

한 엔지니어가 개발한, IT 기술기반 개인 맞춤형 수업을 표방하는 미래형 학교, ‘알트 스쿨(Alt School)’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에듀케이션 위크는 구글의 엔지니어 출신인 맥스 벤틸라가 지난 2013년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문을 연 알트 스쿨(Alt School)’을 소개했다. 이 학교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등 실리콘밸리 유명 인사들이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교육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알트 스쿨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미국 공통 커리큘럼이 아닌 학생 개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 학교는 4세부터 14세로 구성되어 있는 학생들의 반을 정할 때 나이가 아닌, 개별 관심사와 특성에 따라 반을 나눈다. 학교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 일단 학생들은 등교 후 출석부 앱에 체크를 하고, 자신의 관심사와 목표가 반영된 플레이리스트를 받게 된다. 이들은 태블릿 PC를 통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자신의 과제를 확인하고 교사와 이야기를 나눈 후 개별 과제와 그룹 과제를 진행한다.

 

또한 교실에는 수많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모습이 녹화된다. 교사는 수업 후 녹화 영상을 보며 아이들이 수업을 즐거워했는지,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고 다음 수업에 반영한다.

 

이 학교 학생 대쉬엘은 우리는 플레이리스트에서 우리가 배울 토론 주제를 확인하고 그것에 대해 배운다. 모두 각자의 속도에 맞춰 공부하고 존중 받는다. 선생님은 우리를 평가하기보다는 우리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만족해 했다.

 

알트 스쿨 재학생들의 모든 데이터는 중앙 관리시스템에 모인다. 이곳에서 프로그래머와 교사가 긴밀히 협력하고 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더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학습 과정을 설계한다. 맥스 밴틸 CEO교육의 주체는 학생이므로 학생이 필요하고 관심 있어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알트 스쿨의 목표이다. 프로젝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실제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적인 교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러한 알트 스쿨의 교육 철학 덕분에 알트 스쿨은 개교 4년만에 뉴욕을 포함해 전국에 7개 학교를 열었으며 알트 스쿨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립학교의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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