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AT도 아시안 학생이 최고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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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09:45
- 평균 1,223점… 타인종 압도
지난 2016년 개정된 SAT에서도 아시아계 학생들의 성적이 타인종 학생들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가 24일 발표한 '2019년 SAT 평
가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계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1,600점 만점에 1,223점을 기록해 백인(1,114점) 등 타인종을 크게 앞섰다. <표1 참조>
지난 2016년 도입된 개정 SAT가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다소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여전히 아시아계 학생들이 성적이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전체 평균 성적은 1,059점으로 전년의 1,068점에 비해 다소 하락했음에도 아시아계 학생들만 전년과 동일한 평균 점수를 기록해 더 눈에 띄었다.
영역별 점수를 비교해도 아시아계 학생들의 실력이 두드러졌다. 독해·쓰기 영역에서 아시아계는 586점으로 백인(562점) 등을 앞섰고, 수학 영역에서도 637점으로 백인(553점) 등보다 월등히 높았다.
1400점 이상의 고득점자는 전체 응시생의 7%뿐이었는데 이중 25%가 아시안 학생이었다. 백인은 8%에 불과했다.
한편, 미 전역에서 SAT에 응시한 학생은 222만 명으로 전년대비 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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