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요리사 55명 백악관에 초대 2015 Kids “State Dinner" Winners
지난 7월 10일 55명의 어린이 요리사들이 백악관에 초대되어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대된 요리사들은 4월에 있었던 ‘The Healthy Lunch time Challenge’ 요리대회에서 각 주의 우승자로 뽑힌 8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이다.
‘The Healthy Lunch time Challenge' 요리 대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메뉴를 개발하여 레서피와 음식에 얽힌 사연을 보내면 심사위원단들이 주마다 하나의 요리를 선정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요리 대회는 백악관, 연방교육부, 농수산부(USDA) 교육방송 PBS가 함께 주최하는 연간 행사로 당선된 요리를 만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백악관에 초청되어 기념식을 갖고, 백악관 음식으로 공급되는 채소와 과일 등을 직접 가꾸는 Whitehouse Kitchen Garden을 방문하는 기회도 얻는다.
올해 캘리포니아 대표로 당선된 요리는 9세의 아리아 팔레즈(Aria Palaez) 학생의 ‘초록 채소가 곁들여진 캘리포니아 무지개 타코’ (California Rainbow Taco with Mic-Kale Obama Slaw and Barack-amole)이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당선된 55가지 요리의 사진과 레서피가 공개되어 있어 자녀들과 집에서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http://www.letsmove.gov/kids-state-dinner-winners)
Vol.30-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