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 학생들 학력부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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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 학생들 학력부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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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과목 통과 못해 중도하차 사례 급증

- 졸업률 저하… 교육과정 개혁 목소리 높아 


최근 칼스테이트에서 필수과목을 통과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급증하자 학교 당국이 교과목 개혁을 추진하고 나섰다.


LA타임스(LAT)는 따르면 칼스테이트에서 화학, 미적분, 미국 역사 등 필수 과목을 낙제하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학교 측은 필수 과목을 기존 방식에서 변화시키기 위한 개혁의 움직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AT는 교과목 과정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칼스테이트의 졸업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잘못 짜여진 교과목 과정으로 인해 학생들이 전공을 포기하거나 자퇴로까지 이어지는 등 큰 악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성적이 D와 F, 또는 수업 철회(withdraw) 비율을 종합한 ‘DWF’ 비율이 20%가 넘으면 ‘높은 DWF’ 수업군으로 분류하는데 칼스테이트 LA의 학부 수업 중 DWF 비율이 20%가 넘는 수업은 전체의 11%나 됐다. 


LAT는 칼스테이트 23개의 캠퍼스 모두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요셉 카스트로 칼스테이트 총장은 모든 캠퍼스에서 낙제와 수업 철회 수를 줄이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칼스테이트는 모든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칼스테이트 측은 더 많은 학생들이 이수하는 과목을 통과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 개선 ▲튜터링 및 보충 수업 증가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최근 칼스테이트 LA의 기계 공학(mechanical engineering) 수업은 학교측의 노력 덕택에 32%의 DFW비율아 16%로 절반이나 줄어들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칼스테이트에서 4년 만에 졸업하는 신입생은 전체의 31%이고 6년 만에 졸업하는 비율은 62%인데, 학교 측은 교과목 개혁을 통해 각각 40%와 70%로 졸업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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