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루트”, 코딩교육을 담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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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루트”, 코딩교육을 담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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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듀케이션 뉴스) 

 

학생들의 수업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새로운 3D 인쇄 로봇이 하버드대 연구진들에 의해 개발됐다고 에듀케이션 뉴스가 보도했다.

 

육각형 모양의 하트 퍽 크기인 로봇루트(Root)”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화이트보드 위아래를 다니면서 그림을 그리고, 지우고, 경보음을 내고 반짝이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 또한 루트는 앱에서 전송 지시를 받고 명령을 따르면서 빛과 색 등의 다양한 요소에 반응할 수 있어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든 연령의 학생들을 가르치는데도 효과적인 보조 도구가 될 전망이다.

 

이 로봇 플랫폼을 만는 지브단 듀브로스키는화이트 보드는 어느 교실에나 설치되어 있는 기자재로서 이 로봇은 간단히 화이트 보드에 부착만하면 되기 때문에 모든 교사들이 코딩을 가르칠 수 있는 편리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로봇은 태블릿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교사가 학생들의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선택하여 내린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빛과 색깔, 터치 등에 LED 전구가 반응하며 심지어 음악을 연주할 수도 있고 게임을 디자인할 수도 있다.

 

듀브로스키는 이 로봇의 장점이인간과 로봇의 친화력이라고 말했다. 로봇 진공 청소기룸바제품으로 유명한 iRobot 회사에 근무했었던 그는 사용자들이 로봇에 이름을 붙여주고 장식도 하고 사용자의 명령에 대답할 수 있는 등 정서적인 교감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판 예정이 로봇루트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코딩 교육을 좀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교사들이 추가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도 부담없이 학생들의 코딩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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