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문혜신)가 제10회 패이스(PACE)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ACE프로그램이란 (Program to Advance Cultural Education)의 약자로써 어바인 통합 교육구내의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바인은 많은 한인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지만, 일선 교사들이 한국과 미국간의 교육환경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한인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학생들이 오해를 받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어바인 한인 학부모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미국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한인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PACE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어비인의 레이크사이드 미들스쿨에서 열릴 예정이며 어바인 초중고에서 모두 25명의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