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기숙사 성폭행 학생, 검찰에 기소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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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09:48
USC 대학 캠퍼스 기숙사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USC학생이 검찰에 기소됐다.
2일 LA 타임즈에 따르면, 올해 20세인 아만 카림 프렘지는 지난 4월 1일 오전 1시경 기숙사에 침입해 19세 여학생에게 약물을 먹인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
그는 범행 직후 피해자의 룸메이트와 맞닥뜨린 뒤 도주했으나LA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LA 검찰청은 프렘지를 학생 강간과 마약 사용 2가지 혐의를 적용해 2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10만 달러로 책정된 프렘지의 보석금을 1백만 달러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다.
프렘지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0년 형 이상을 선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