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와 MIT 출신 CEO들이 기업 투자 가장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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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와 MIT 출신 CEO들이 기업 투자 가장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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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회사 피치북 데이터는 2016-2017년 자료를 펴내면서 어떤 학교 출신의 스타트업 CEO들이 투자금을 가장 많이 받았는지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스타트업 CEO들의 출신 대학을 50개로 정리했으며 학부와 MBA 출신으로 나누었다

 

상위 순위는 1위가 스탠포드대, 2위가 버클리대, 3위는 MIT, 4위가 하버드대로 나타나 투자금과 학벌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통계를 통해 보여주었다.

 

좋은 대학을 다닌다는 것은 대학의 좋은 평판과 양질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기업을 설립할 때 분명 장점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경기도 좋지 않고 스타트업 투자도 줄어 스타트업과 벤처 캐피탈들이 인맥을 이용, 안정적인 관계를 선호하게 된 것도 상위권 대학들이 창업 투자금을 독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상위권 대학 중 한 곳을 졸업한 CEO가 소속된 스타트업의 수를 조사했더니 스탠포드 졸업생 CEO가 소속된 스타트업이 225개로 가장 많았고, MIT 145개로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투자금을 잘 받으려면 스탠포드, MIT로 가라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한다.

 

하지만 투자금을 많이 모은 상위 5개의 스타트업, 우버, 에어비앤비, 팔란티어, 스냅챗, 위워크를 조사해보면 우버와 스냅쳇 CEO는 각각 UCLA, 스탠포드를 중퇴했고 에어비앤비 CEO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위워크 CEO는 버룩 컬리지를 졸업해 이 통계 결과를 무색하게 했다. 시장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이비리그 8개 학교에 다니지 않았던 CEO가 모집한 투자금이 더 컸다. , 소수 상위 스타트업 CEO들은 명문대 출신이지만, 다수의 스타트업 CEO는 그렇지 않았다.

 

 

미시간 공대를 졸업하고 딥러닝 스타트업 스카이마인드를 창업한 설립자 아담 깁슨은 최근 3백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그는 사업하기까지 4번의 창업 실패를 겪었다. 스탠포드와 하버드를 다니지 않아서 인맥이 변변치 못해 투자를 못받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학교 이름은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일 뿐 벤처 캐피탈들이 그 이유만으로 투자하진 않는다. 이들은 좋은 스타트업이 어디서든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통해 배운 것들을 사업하는데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눈여겨 본다.” 고 말했다.


Vol.89-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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