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대학 신입생들 다양성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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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대학 신입생들 다양성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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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교직원들이 UCLA 입학생들에게 환호를 해주고 있다. (출처: LA 타임즈) 

 

LA 타임즈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된 신입생들이 UC계열 대학의 학부 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올 가을부터 UCLA캠퍼스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캘리포니아출신 학생들은 약 8,0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16% 증가했으며 이중 소수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태평양 제도 및 아메리카 인디언-출신 학생 비이 지난해에 비해 약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40년까지 캘리포니아 인구가 현재보다 1,000만 명 정도가 더 늘어 약 4,72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며, 200,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 입학 연령의 절반 이상이 라틴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UC 계열의 입학 인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주의회, UC 총괄 총장인 재닛 나폴리타노는 올 가을 5,000명의 신입생을 더 늘리기로 합의하고, 내년에도 5,000명의 신입생을 증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학 측은 국가의 인구 통계학적 변화 수용과 학부 교육 비용 절감 및 학생 수용 증가를 위한 방안 모색에 고민하고 있다.

늘어나는 학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제도로 3년제 학위 도입, 인기 있는 강의의 온라인 강의 증설, 여름학기 제 인센티브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다.

 

 

UC측은 내년에 5%의 학생들이 3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재정 마련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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