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서관 사서의 독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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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서관 사서의 독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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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존 슈마허 사서(출처 : CBS 뉴스) 


독서를 좋아하고 독서에 대한 열정으로 연간 200일을 여행하는 한 초등학교 도서관 사서가 있다.

 

CBS 뉴스는 6, 일리노이 주 내퍼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존 슈마허를 소개하며 그를 “무한한 열정을 가진 35세의 학령기 독서 옹호자”라고 명명했다.

 

일리노이 주 네퍼빌의 켄들 초등학교 소속 사서인 슈마허는 “스코라스틱 북페어”의 학교 도서관 대사의 직책으로 전국의 학교 도서관을 방문하고 견학한다. 슈마허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일하는 것을 자신의 일에서 가장 보람되는 부분이라고 여기며 “나의 임무는 교사와 사서, 교장, 교육감 및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읽도록 하는 힘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학교 교장  39%가 전임 도서관 사서를 고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학교들이 심각한 재정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

 

슈마허는 “학교에서 도서관 사서를 보유하는 것은 일종의 특권이 아닌, 당연한 의무사항”이라고 주장한다. ‘독서의 힘’을 전달하고 싶은 슈마허 사서는 “어린이가 책을 손에 잡을 때 우리는 희망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어린이에게는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이들과 만나서 얻는 기쁨이 내게는 다른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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