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교육감 Tom Torlakson의 새해다짐
27번째 캘리포니아주 교육감으로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Tom Torlakson은 지난 1월 5일 선서식을마치고 향후 4년간 가주 교육부 리더이자 초·중·고등학교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4년 더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 또 지난 4년간 캘리포니아주 학교 발전에 협력해 주신 교육계 인사 및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고, “지난 4년동안 캘리포니아 교육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고등학교 졸업률이 80퍼센트에 달했고 취업 준비 프로그램 이수율 또한 95퍼센트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좋은 TEAM(Together Everyone Accomplishes More every day and every way)워크를 유지해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2011년 8월 첫 임기를 시작하며 ‘좋은 학교 만들기 (A Blueprint for Great Schools)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추진해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에 만족하지 않고 롱비치 통합교육구 Chris Steinhauser 교육감, 로스엔젤레스 상공회 David Rattray 부의장, 로스엔젤레스의 Martha Infante 교사와 더불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교육구가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교과내용 변경에 대비해 어떻게 예산을 사용할 것인지 구체적인계획서 LCFF(Local Control Funding Formula)를 제출토록 해 예산이 바르게 쓰이고있는지 확인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교사들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도 말했다.
가주 교육감 T om Torlakson은 또 현재 전문직업 양성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1차로 250 밀리언 달러를 투자해 건강관리, 생산 및 제조, 과학, 컴퓨터 공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가르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1500개 이상의 사업체가 고등학교, 대학 및 직업학교 학생들에게 인턴십과 멘토십을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전문직업 양성 프로그램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 확인되면 250밀리언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프리킨더(유아원, 유치원)와 저임금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방과후 프로그램에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시설의 개선, 실험실 설치와 인터넷 접속이 더욱 용이해 질 수 있도록 예산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교육 주간지 Quality Counts의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가 한 학생당 쓰는 비용이 50개주중 46위에 머물렀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1.5밀리언 달러를 추가 지원해 학생들이 새로운 평가제도와 교과내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사들이 첨단기기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훈련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vol.6-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