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수가 칼스테이트 LA가 수여하는 2019년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했다. 

칼스테이트LA는 지난 19일 럭맨 파인아츠 컴플렉스에서 2019년 가을학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전기 컴퓨터 공학과 데보라 원(사진) 교수 등 4명에게 최우수 교수상을 수여했다. 

원 교수는 신경계 장애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기술 개발 및 이해에 중점을 둔 연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 교수의 연구는 보행 재활을 위한 로봇 보조신경근육 전기 자각, 파킨슨병에 대한 심부 뇌 자극의 인지 부작용 및 휠체어를 타는 개인의 체력 증진을 위한 모바일 운동 시스템으로 척추 재활 훈련이다. 

수석연구원 혹은 공동 수석연구원으로 받은 원 교수의 지원금은 총 190만 달러로, 국립과학재단(NSF)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 교수는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가는 전환기 동안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엔지니어링 전공에 대한 준비를 하는 디자인 중점적 학습 경험의 영향을 연구했다. 

사우스 패사디나에 거주하는 원 교수는 듀크대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링 박사학위를 받았고 USC 공학연구소를 거쳐 2009년 칼스테이트LA 교수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