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출근하는 유기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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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출근하는 유기견들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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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LA 타임즈) 


 

최근, 동물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이 일부 학교에 파견되어 학생들의 상담 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어 화제다.

 

뉴스G는 미국 일부 학교에 등장한 특별한 교사들을 소개했다. 바로 동물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다. 이 유기견들은 몇몇 학교에 파견되어 학생들에게 공감 능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일조하는 임무를 맡고 있.

 

뉴욕시 교육청은 최근, 동물 보호소의 개들을 공립학교에 파견하는 컴포트독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7개의 공립학교에 출근하는 이 유기견들은 학생들과의 접촉을 통해 학생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선사한다. 학생들은 이 위로견을 찾아와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털어놓으며 마음을 위로 받고 치유한다.

 

한때는 버림받았었지만 이제는 전교생 1,400명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출근하는 개 피티 파커는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상담사이자 소외되거나 수줍은 학생들에게 다가가 자신감을 심어주는 훌륭한 교사로 지내고 있다.

 

 

위로견들이 파견된 학교에서, 학생들의 책임감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문제 행동이 감소했다는 평가가 나오자 뉴욕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30개 학교로 더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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