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C 초임 교사 월급의 85%가 렌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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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C 초임 교사 월급의 85%가 렌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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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OC 지역 초임 교사들이 월급의 85% 이상을 아파트 임대료로 지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와 OC 지역 초임 교사들은 이번 학기부터 월급의 약 85.1%를 주택 임대료로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 임대료를 2,836달러로 계산한 것으로 이 같은 결과는 수입 대비 주거비 지출의 이상적 비율로 평가되는 30%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또한, 전국 평균 46.8%(임대료 1483달러 기준)와 비교해도 무려 40%나 높다. 

 

고참 교사의 경우 초임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여전히 수입의 절반이 넘는 52.2%를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다. 

연차가 가장 높은 교사도 소득의 39.6%가 주거비로 쓰인다.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는 임대보다는 다소 주거비 지출이 줄어들지만 여전히 지출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로는 임대료나 모기지 페이먼트로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교 측은 교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교사 기숙사를 건립하는 학교도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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