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션=드림액트 신청자 비교 그래프 (출처 ABC10) 

캘리포니아주 학자금위원회 (California Student Aid Commission, CSAC) 자료에 따르면  2018-19년도 드림액트 신규 지원자는 월요일 (12일) 현재 1만 9141명으로 전년도(37,207)보다 60%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SAC 루피타 코르테스 사무국장은 ABC10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신청자 감소 현상은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신변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학생들이 지원서를 접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CSAC의 패티 콜스톤 대변인은 "드림액트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별도로 예산을 집행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므로 신상정보는 캘리포니아에서만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는 주법 (AB540)에 따라 2013년 드림액트(California Dream Act)를 실시한 후 캘스테이트나 UC, 또는 커뮤니티칼리지에 등록하는 서류미비 학생들도 거주자용 학비를 적용하였고 무상 학자금 지원금인 캘그랜트를 지급해 왔다. 올해 드림액트 신청 마감일은 3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