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 "영화방송제작학교" 신규 오픈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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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05:08
연예계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로이발 영화방송제작학교가 2022년 가을 문을 연다.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위치한 에드워드 R. 로이발 학습 센터 캠퍼스내에 설립될 영화방송제작 고등학교는 LA통합교육구의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주고 TV와 영화 제작에 종사하는 멘토들을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
이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자문위원회에는 조지 클루니, 케리 워싱턴, 민디 칼링, 에바 롱고리아 등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선 9학년과 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을 받을 예정이지만, 앞으로 2년 안에 11학년과 12학년 학생들도 등록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오스틴 뷰트너 LA통합교육구 교육감은 "물리학은 영화 제작자가 렌즈를 선택하는 데 관여하고, 수학은 영화 음악의 악보를 만들기 위한 기초이며, 세트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사고 능력이, 시나리오 작가들에게는 읽고 쓰기의 기초가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그들이 사용할 다양한 재료의 화학적 성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은 영화 제작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것이 이 학교의 교육과정"이라며, "우리는 로스엔젤레스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이 특별한 업계의 리더들로 부터 지원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